【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 현대건설인데요.
우선 지분현황부터 살펴주시죠?

【 기자 】
현대건설의 최대주주는 현대자동차로 20% 정도의 지분을 갖고 있고요.

기아자동차가 5%, 현대모비스가 약 9% 정도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민연금공단이 약 1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고요.

소액주주들의 지분 비율이 52% 정도입니다.


【 앵커멘트 】
현대건설,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엠코의 합병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이 부분 현대건설에 호재로 봐도 될까요?

【 기자 】
네, 일단 시장에서는 전반적으로 호재로 인식하는 분위기인데요.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엠코의 합병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면서 합병에 대한 불확실성과 그동안 존재해왔던 지배구조 리스크가 상당부분 해소됐다는 평가입니다.

또 현대엔지니어링의 기업공개(IPO)도 현실화될 것이고, 시장에서 우려하는 신설 합병법인과 현대건설 간의 추가 합병 가능성도 낮다는게 증권 전문가들의 분석인데요.

현대건설의 가치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란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대엠코와 현대엔지니어링의 합병법인은 오는 4월 1일 출범하는데요.

합병법인 최대주주는 현대건설로 38.62%의 지분을 보유하게 됩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