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뒤셀도르프 상대로 1골 1도움…류승우 결장

손흥민(22·레버쿠젠)이 뒤셀도르프와 친선전에서 1골 1도움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은 16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울리히 하벨란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뒤셀도르프와 친선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팀이 2-0으로 앞선 전반 40분뒤셀도르프 미드필더 올리버 핑크의 패스 실수를 틈타 공을 가로챈 뒤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에서 안정적인 마무리 슈팅으로 골을 넣었습니다.

지난 8일 4-3으로 이긴 SC 헤렌벤(네덜란드)전에서 1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겨울 휴식기에 열린 친선전 2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후반 3분에는 데르디요크의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해트트릭을 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