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황] 뉴욕, 4분기 어닝 쇼크 혼조 마감,,유럽 닷새만에 조정 하락 마감

안녕하세요 시황센터 정유리입니다. 4분기 실적발표에 따른 개별 종목별 움직임이 해외시장에 영향을 줬습니다. 자세한 소식 생생한 주식토크 생톡으로 확인해보시죠

먼저, 뉴욕 시장입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장초반 두 번, 강하게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낙폭을 조금씩 줄여나가며 약보합권까지 올라왔습니다. 간밤 발표된 경제지표는 대체로 양호했습니다. 다만 기업들의 4분기 어닝 쇼크가 발목을 잡았는데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6주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고 제조업 지수도 9.4로 시장의 전망치와 12월의 수정치를 모두 웃돌았습니다. 주택지표가 시장 전망치보다 조금 낮게 나오기는했지만 여전히 주택경기가 낙관적임을 보여줬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간밤에 발표된 시티그룹과 베스트바이, 골드막삭스의 어닝 쇼크 소식에 시장은 주춤했습니다. 그럼 뉴욕시장 마감 상황 확인해보시죠.
-어닝 쇼크를 발표한 베스트바이는 28% 넘게 큰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씨티그룹도 4%대 골드만삭스 역시 1%대 밀렸습니다.

다음은 유럽 시장 살펴보시죠
유럽시장은 닷새만에 소폭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유로존의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작년 11월과 비슷한 0.8%인 것으로 발표됐는데요, 경제지표 자체는 유럽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 이하를 유지한만큼 시장에 별다른 변동요인으로 작용하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나흘간의 상승세에 따른 일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고 그간 달려왔던 투자자들이 숨고르기를 하면서 소폭 하락세를 보였네요. 유럽시장 마감상황 확인해보시죠
-어제는 강세를 보였던 금융주들이 1~3%내외로 빠졌습니다.
-다만 영국시장에서는 안토파가스타 5%대로 가장 많이 올랐고요, 영양크림 니베아를 생산하는 바이어스도르프 그룹이 독일시장에서 2%가까이, 프랑스는 르그랑이 5%대로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생톡으로 알아본 해외시황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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