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황] 뉴욕, 상승 랠리‥S&P 사상 최고치, 나스닥 13년만에 최고치

안녕하세요 시황센터 정유리입니다. 세계은행은 올해 글로벌 경제를 긍정적으로 바라봤습니다. 이 소식이 투심을 자극했네요. 자세한 해외시황소식 생생한 주식토크 생톡으로 확인해보시죠

먼저, 뉴욕 시장입니다.
미국 뉴욕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시원하게 상승했습니다. 100p넘게 오르며 마감했는데요, 이런 상승세 속에는 기업실적 개선과 지표호조, 세계은행의 낙관적인 경제전망이란 3가지 호재가 있었습니다. 미국 2위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가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1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12.5로 발표되며 제조업 경기가 이제 확장세로 돌아섰다는 긍정적인 신호를 줬구요. 이에 더해 세계은행이 3년만에 처음으로 경제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올해 글로벌 경제가 3.2%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 것이 힘을 실어줬습니다. 그럼 뉴욕시장 마감 상황 확인해보시죠.
-S&P 사상 최고치, 나스닥은 13년만에 최고치!
-개장 전 기대 어닝서프라이즈 발표한 뱅크오브아메리카는 3%가까이 오르고 있고요 차이나모바일을 통해 중국에 아이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애플은 2%대 상승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유럽 시장 살펴보시죠
유럽시장 역시 세계은행의 낙관적인 경제전망에 힘입으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세계은행은 세계 금융위기 5년 만에 세계 경제가 마침내 고비를 넘겼다면서 세계 경제 성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는데요 특히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주요 3개국 경제가 5년 만에 처음으로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 것이 호재가 됐습니다. 이와함께 작년 유럽 경기 침체 속에서도 독일 경제가 0.4% 성장했다는 발표도 투자심리를 살렸습니다. 유럽시장 마감상황 확인해보시죠
-독일 증시는 풍부한 유동성과 미국 경제 회복 등에 힘입어 작년 한 해 동안 지수가 25.5%나 상승했었죠, 오늘도 큰폭으로 오르며 사상최고치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영국 바클레이즈와 스탠다드차터드가 1%대 올랐고요 프랑스 BNP 파리바와 도이체방크는 3%넘게 오르며 마감했습니다.

이어서 아시아로 가보겠습니다.
아시아시장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일본 증시는 어제 3%대 급락을 딛고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는데요 5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던 중국 증시가 다시 뒤로 밀렸습니다. 앞으로 중국 경제 성장이 느려질 것이란 부정적 관측과 함께 기업공개 규제 등으로 기존 주식에 대한 수요도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부담이 됐네요. 그럼 아시아지수 살펴보시죠
-일본, 엔달러 환율이 다시 약세를 유지하면서 수출주들에게 호조가 됐습니다.해외에서 매출 절반을 올리는 파나소닉이 3%넘게 뛰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이 발표한 중국 신용 증가율이 둔화된 것으로 파악되며 은행주가 1-2%대 하락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환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원60전 오른 1062원70전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금까지 생톡으로 알아본 해외시황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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