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계좌를 불법으로 개설하고 주식 매매주문을 받은 증권사 7곳이 적발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이 회장의 계좌개설과 주식거래와 관련해 증권사 7곳이 '금융실명거래법'과 '자본시장 및 금융투자법'을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증권사는 삼성증권, 대우증권,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7개사입니다.
금감원은 이들 증권사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관련 법규를 어긴 증권사 직원에 대해서는 감봉과 견책, 주의 등의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