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고용률이 지난해 사상 처음 30%대로 추락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연간 고용 동향'에 따르면, 15~29세 청년층의 고용률은 전년보다 0.7%포인트 감소한 39.7%를 기록했습니다.
이에따라 청년고용률은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80년 이후 33년 만에 처음으로 30%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 등을 통해 11조 원의 일자리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일자리 창출 효과는 크지 않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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