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생산자물가가 4개월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달보다 0.4%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것인데다 전월 대비 상승폭으로는 지난해 6월 이후 최대치였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전체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1.2%로, 지난 200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부문별로는 휘발유와 담배 가격이 각각 2.2%, 3.6% 올랐고, 식료품 가격은 0.6%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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