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미국 경제가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미국 경제가 대부분의 지역에서 완만한 속도로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 달 내놓은 평가보다 상향된 것으로, 특히 제조업 성장과 소비 증가가 미국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베이지북은 "12개 지역 가운데 8곳에서 고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고용에 대해서도 낙관적으로 분석했습니다.
앞으로의 경제전망에 대해서도 연준은 긍정적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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