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순매수에 상승 마감하며 1950선을 회복했습니다.

오늘(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7.21포인트(0.37%) 오른 1953.28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 상승을 이끈 개인은 500억 원 순매수를 나타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0억 원, 251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173억 원, 비차익이 1,040억 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1,213억 원 매도세 나타냈습니다.

업종별 흐름은 대체적으로 상승이 우세한 가운데 특히 은행과 운수창고업종이 2% 넘는 강세 기록했습니다.

또 서비스, 기계, 의료정밀, 종이목재업종도 1% 넘는 오름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반면 전기전자업종과 전기가스 업종은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는 하루만에 반락해 1.07% 내린1,299,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또 증권가에서 낙관적인 분석이 나온 NAVER도 3.9% 올랐고, 4분기 실적 호조 전망에 LG전자도 3%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한편 코스닥 지수도 상승 했습니다.

이날 코스닥은 3.7포인트(0.72%) 오른 515.97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270억 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55억 원, 180억 원 순매도를 나타냈습니다.

업종별 흐름은 상승이 우세한 가운데 특히 신성장기업이 2.12% 올랐고, 디지털, 반도체, 기계장비 업종도 1% 넘는 오름세 기록했습니다.

[최은진 기자 / choi.e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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