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각종 세금 수십억 원을 탈루한 혐의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에 따르면 홍 회장은 증여세와 상속세, 양도세 모두 73억 원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검찰은 홍 회장과 김웅 남양유업 대표가 지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임원에게 급여를 주는 것처럼 꾸며 횟사돈 7억 여원을 횡령한 사실도 적발해 함께 재판으로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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