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선진국 경기 전망 밝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유로존과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경제전망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OECD는 이날 33개 회원국의 지난해 11월 경기선행지수가 100.9를 기록해 전달의 100.7보다 개선됐다고 밝혔는데요. 이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예상합니다.
이와 함께 "캐나다는 긍정적인 경기회복 모멘텀을 나타낼 것이고 독일은 더욱 강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한국은 전달보다 0.1포인트 오른 101로 집계돼 5개월 만에 증가했습니다.
구글, 홈서비스에도 진출
세계 최대 인터넷 서비스 기업 구글이 ‘디지털홈’ 분야에도 진출합니다. 웨어러블 기기, 로봇, 각종 앱 개발사 인수에 이어 ‘구글 월드’의 야심이 어디까지인지 알 수가 없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는데요.
구글은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규제기관의 검토가 끝나는데로 가정용 기기를 만드는 기업인 네스트랩을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또 “구글은 사업에 필요한 자본과 세계적 규모의 플랫폼을 가지고 있어 네스트랩을 세계적인 업체로 키울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통신은 “이번 네스트랩의 인수로 홈서비스까지 진출하려는 구글의 야심을 들여다 볼 수 있다”며 “구글은 ‘만물인터넷’을 실현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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