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생톡쇼 (3시 10분)
■ 진행 : 이창진 앵커, 박진주 앵커, 박공주
■ 출연 : 김동호 전문가, 이광무 전문가, 최현덕 전문가
【 앵커멘트 】
엠머니에서 하나의 종목을 선정해서 꼼꼼하게 살펴보는 집중관찰 시간이다. 오늘 집중관찰은 현대엘리베이다
【 이광무 전문가 】
이 종목은 관심이 없다. 기업의 신뢰도 회복이 우선이다. 혹시라도 현대엘리베이를 보유하고 있는 분은 하방에서 올라오고 있는 46,000원 선에서 손절 라인 잡아라.
【 앵커멘트 】
이슈적으로는 쉰들러 7000억 원 규모의 소송 때문에 이틀째 급락하는 모습 보이고 있다.
【 최현덕 전문가 】
쉰들러의 저주에서 벗어나야 산다라고 말하고 싶다. 사실 영업이익은 어느 정도 나아지고 있다. 쉰들러 때문에 못 가고 있다.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서 유상증자까지 하고 있는 부문인데 쉰들러에 소송을 걸었다. 이 소송으로 인해 주가가 못 가고 있다.
최근 이런 부문들이 악재가 되고 있다. 이유는 경영에 집중을 하지 못 했다. 실제로 유상증자를 못하게 되거나 가격이 더 떨어져서 유상증자에 성공하더라도 지분을 못 지킨다거나 M&A 관련해서 지분 싸움이 날 수도 있다. 그랬을 때 정말 크게 올라갈 수 있는데 그렇게 될지 안될지는 모른다.
【 앵커멘트 】
유상증자 차질 우려에 대한 부문 얘기도 나오고 있다.
【 김동호 전문가 】
차질이 될 것이다. 지속적으로 딴죽을 걸 것이다. 그리고 영업이익은 잘 나오고 있는데 단기순익은 내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현대상선이 지분법 평가 순으로 잡히기에 최근 해운 시황이 나빠질 거라는 얘기가 있다. 이런 부문들 때문에 빠지는데 경험적으로 투기 매매를 하는 분은 악재가 집중되고 현대엘리베이 같은 종목이 급락해서 직전 접점에 와있다. 급반등을 할 수 있는 종목 이긴 하지만 이 종목은 투자할 종목이 아니고 기술적으로 대응하라.
현대중공업 비롯해서 조선주 나쁘게 보지는 않지만 저점을 본다면 2월 말이나 3월에 저점이 물러날 것 같다. 지금 당장 본 다기보다는 악재가 마무리되는 시기를 노리자. 현대중공업은 단기로 보는 종목이 아니다. 큰 그림을 보고 관찰을 하자.
【 이광무 전문가 】
금융위기와 IMF 때 주도했던 업종이 조선업종 등 지주사들이 있었다. 지금 비슷한 시기라고 본다 경기 회복세 가장 민감하게 받을 업종 중에 하나이다 조선업종군들은 지금 낙폭이 커졌을 때 우리가 관심 있게 봐야 할 시점이고 그동안 놓쳤었을 때 시장에서 소외됐다면 이제는 다시 한번 저점을 잡고 반등하는 포지션을 기다려야 한다.
주도주 부활을 기다려야 하고 그중에서 현대중공업을 봐야 하는 이유는 그동안 조선주들 내에서 현대 가에 속한 조선주를 가장 크게 보고 있다. 그 이유는 그동안 우리 시장에서 다른 해외 글로벌 시장 대비해서 국내 조선업 종이 벨류에이션이 높은 이유는 다른데 보다 기술력도 높지만 그 기술을 바탕으로 발주량들이 어느 정도 소진하고 이미 발주를 끝낸 상태이다. 어느 정도 우리가 만들 수 있는 여력이 있어야 새로운 발주를 받을 수 있는데 창고에 계속 쌓여있으면 새로운 발주를 만들어도 받을 수가 없다.
현대가에 대한 조선업종 군이 창고를 이미 비워놓고 있다. 새로운 발주를 받을 수 있는 모멘텀이 강하기 때문에 특히 현대가의 조선업종 군을 바라보자는 입장이다. 단기 낙폭을 했기 때문에 손절가는 주봉에서 22만 원만 깨지지 않는다면 다시 한번 주도주 부활했을 때 현대 가의 종목군 잡아야 한다.
【 앵커멘트 】
이렇게 해서 현대중공업 특징 분석해봤다. 의견 참고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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