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코스피가 하루 만에 하락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2.85포인트, 0.15% 내린 1946.07에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은 308억 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사흘째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기관도 539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반면, 개인은 660억 원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969억 매도 우위, 비차익이 1313억 원 순매도 하며 전체적으로 2283억 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건설업과 은행, 유통업, 보험 등이 1%대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전기전자업종은 1.18% 올랐으며, 운송장비, 제조업도 강보합을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그 동안 약세를 보였던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1%대 상승세를 보였고
SK하이닉스와
현대모비스,
SK텔레콤은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반면,
신한지주와
KB금융,
삼성생명 등은 1%대 하락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11개를 비롯해 326개 종목이 올랐으며, 87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475개 종목은 주가가 하락했고 4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은 기관 매도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0.65포인트, 0.13% 내린 512.27을 기록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7억 원, 72억 원 매수한 반면, 기관은 221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제약과 반도체가 1%대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인터넷과 IT부품, 종이목재, 비금속업종은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서울반도체가 기관 매도에 3.77% 하락했으며,
셀트리온과
씨젠,
GS홈쇼핑도 2%대 내렸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