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4거래일만에 상승하며 1,940선에 안착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10.38포인트(0.54%) 오른 1948.9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954억 원 순매도 나타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8억 원, 671억 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152억 원 순매도를, 비차익이 627억 원 순매수를 나타내, 전체 475억 원 순매수 기록했습니다.
업종별 흐름은 상승이 우세한 가운데 특히 은행업종이 2% 넘는 강세 나타냈습니다.
또 통신업, 보험업, 운수장비, 전기전자업종도 1% 넘는 오름세 기록했습니다.
반면 전기가스, 섬유의복, 종이목재, 서비스업종은 1% 안팎의 내림세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상승이 우세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1.81% 오르며 장을 마쳤습니다.
또
현대차 3인방도 1~3%대 상승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덕에 상승했습니다.
이날 코스닥은 2.73포인트(0.54%) 오른 512.9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이 167억 원 순매도 기록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120억 원, 88억 원 나타내며 지수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업종별 흐름은 상승이 우세한 가운데 특히 출판매체, 의료정밀, 통신서비스업종이 2% 넘는 강세 나타냈습니다.
[최은진 기자 / choi.ej@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