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지만, 투신과 연기금 매수가 유입되면서 코스피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특히 기관 매수세에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상승폭을 키워가는 모습이다.
코스피 업종들은 대다수가 상승하고 있다. 그 중 은행이 2%대로 가장 높게 오르고 있고 보험과 운수장비, 통신업도 1%넘게 상승세다.
반면 전기가스가 1%대로, 섬유의복과 종이목재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급>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이 순매수를 나타내는 가운데 외국인이 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809억 원 순매도이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435억 원, 353억 원 매수 우위다. 기관 중에는 투신의 순매수 비중이 가장 큰 편이다.
코스닥 시장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아 130억 원을 홀로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4억 원, 53억 원 어치 순매수 하고 있다.
<코스피 시총상위>
삼성전자가 5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현대차 3인방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에 주가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틀째 상승세다.
<코스닥 시총상위>
SK브로드밴드는 IPTV 사업의 손익분기가 가시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늘장 특징주>
원화 거래가 가능한 비트코인 지갑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된다는 소식에 비트코인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빗은 다음 달 중으로 비트코인 전용 지갑 앱인 '코빗 비트코인앱'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가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급등세를 타고 있다. UBS와 골드만삭스, JP모간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를 밀어 올리고 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