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황센터 정유리입니다. 양적완화 축소 속도에 대한 불안함이 새해부터 시장엔 만연합니다. 자세한 해외시황소식 생생한 주식토크 생톡으로 확인해보시죠.
먼저, 뉴욕 시장입니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하며 사흘연속 숨고르기를 이어갔습니다. 고용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롤러코스터 장세가 연출됐는데요, 지난해 12월 고용지표에서 비농업 취업자수가 7만4000명 증가하는데 그치며 2011년 이후 3년만에 가장 부진한 실적을 보인 것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그나마 실업률이 5년여만에 최저인 6.7%까지 하락했지만, 이는 구직활동 감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는데요, 고용지표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이런 결과 때문에 미국 연준이 테이퍼링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지며 지수 하락을 막아냈습니다. 그럼 뉴욕시장 마감상황 확인해보시죠.
-알코아는 분기실적 저조와 함께 바레인에서 뇌물을 제공한 것과 관련해 합의금을 낸 것이 악재로 작용했는데요 5%넘게 밀려났습니다. 반면 올해 매출전망을 올린 아베크롬비는 12%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다음은 유럽 시장 살펴보시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미국의 작년 말 고용이 의외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미국 중앙은행의 양적완화 흐름이 급격히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졌고요, 지난 며칠 동안 다수의 유럽 주요 기업들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것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유럽시장 마감상황 확인해보시죠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는 올해 연료비와 구조조정비용이 하락할 것이란 전망에 8%넘게 급등했습니다.
지금까지 생톡으로 알아본 해외시황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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