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의 불확실성 확대로 '일임형 랩어카운트(자산종합관리계좌)'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말 현재 일임형 랩어카운트 계약잔고는 70조526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조2955억원(49.32%) 급증했다.

고객 수는 2012년 10월말 기준 77만9781명에서 84만3254명으로 6만3473명(8.13%) 늘었다.

계약건수도 지난해보다 94만9850건(5.51%) 증가한 95만3750건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동안 자문형 랩어카운트 계약잔고는 4조464억원에서 2조8319억원으로 1조2145억원(30.01%) 급감했다. 계약건수 역시 6만7724건에서 2만7174건(40.12%) 줄어든 4만550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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