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이 올해부터 적용되는 방위비 분담 특별협정를 체결하기 위한 제10차 고위급 협의 사흘째 협상을 오늘(11일) 오후 속개합니다.
양측은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총액, 분담금 제도 개선 방안을 둘러싼 이견을 대부분 해소한 것으로 알려져 이르면 이날 회의에서 최종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측은 회의에서 합의안 문안의 최종 조율 작업, 확인 작업 등을 거쳐 이르면 12일이나13일께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협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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