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배우 후지이 미나가 엄마와 통화한 후 눈물을 흘렸습니다.

오늘(11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어느 일본 여배우의 한국사랑' 에피소드가 그려졌습니다.

방송에서 후지이 미나는 일본에 있는 엄마와 통화를 통화한 후 눈물을 쏟았습니다.

후지이 미나는 "좋은 이야기만 했는데도 엄마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이 난다"며 "엄마가 몰라서 다행이다. 엄마가 응원해주시니깐 힘내야겠다"고 말했습니다.

후지이 미나는 일본에서 아역 배우부터 활동한 연기 경력 17년의 인기 스타였습니다.

영화 '심슨즈', '공포', '블러디 먼데이' 등에 출연했고, 명문 대학 게이오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한편,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OST '사랑 찾아 인생 찾아'를 부른 가수 조항조도 출연해 화제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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