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성하와 트로트 가수 조항조의 인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11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사랑찾아, 인생찾아 조항조' 에피소드가 방송됐습니다.

조항조는 34년 동안 무명 가수로 살아오며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주제곡을 부르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가수입니다.

조항조는 오랜 절치인 조성하와 첫 만남에 대해 "병원 봉사 활동하면서 만난 사이"라며 "이렇게 만날 줄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성하 역시 "조항조 선배는 정말 멋지다. 드라마 주제가를 부를 때 신 들린 줄 알았다"며 "행복한 날갯짓을 하는 것 같이 느껴지니까 옆에서 봐도 행복하다. 아름답고"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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