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굿모닝머니 (오전 6시~7시)
■ 진행 : 김원규 / 온인주 아나운서
■ 출연 : 김용환 MBN 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현대상선의 캔들 특징은?
【 김용환 】
장대음봉이다. 매도세가 매수세를 완전 장악하면서 급락 패턴에서 나오는 캔들이다.
【 앵커멘트 】
현대상선의 전반적인 주가 흐름은?
【 김용환 】
월봉상 이중바닥을 형성했지만 상단에 매물벽이 두껍다. 주봉상 5주선이 10주선을 골든크로스를 했지만 20주선 저항에 부딪혔다. 일봉상 만원 구간에서 바닥을 다진 후 상승이 나오면서 60일선을 돌파하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나 급락과 함께 다시 추가 하락 하는 모습이다.
일목균형표상의 기준선을 지지한다면 추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지만 이탈시에는 추가 하락은 불가피해 보인다. 일봉상 상단 매물벽도 만만치 않음으로 큰 모멘텀과 수급 없이는 큰 상승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수급 또한 투신이 지속적으로 매수는 하고 있지만, 금융투자와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하여 수급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 앵커멘트 】
현대상선의 기업 가치는?
【 김용환 】
2011년부터 2013년 PER은 N/A, N/A, N/A 배이다. PBR은 2.1, 3.8, 2.4 배이다. PRE는 -24.71, -73.1, -54.27%이며, EV/EBITDA는 N/A, N/A, 231.5배 이다.
업황 침체에 따른 적자지속으로 수익성 악화된다.
【 앵커멘트 】
현대상선 SWOT분석은?
【 김용환 】
- 강점: 현금 유동성 확보와 유상증자에 따른 자금 조달
- 약점: 대북관련주로 테마성이 강함
- 기회: 해운업황 개선 기대감 BDI 지수 상승
- 위협: 컨테이너 운임 회복과 대북관계 개선 불투명
【 앵커멘트 】
현대상선, 전망 및 매매전략은?
【 김용환 】
현대상선은 2013년 11월말 현재 6,500억원의 현금 유동성 확보했다. 올해 내 대규모 자금 유출은 없는 상황이어서 단기적인 유동성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전망. 최근 발틱운임지수(BDI)는 본격적으로 회복하고 있지만, 컨테이너 운임은 아직 회복이 더딘 상황이다. 또한, 대북관계 불투명으로 불확실성이 여전해 주가에 발목 잡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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