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의 최대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기업 아람코가 한진에너지가 매각하기로 한 S-Oil 지분 3,000만주를 전량 인수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나세르 알 마하셔 S-0il 사장은 전 날 열린 박근혜 대통령 주재 외국인투자기업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한진의 구조조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람코가 인수하기로 한 지분 3,000만주의 가치는 약 20억 달러, 우리 돈으로 2조2,000억 원에 달합니다.
이에따라 한진그룹은 유동성을 확보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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