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황센터입니다. 어제 FOMC 회의록이 공개됐죠, 시장은 다시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불확실성이 퍼졌습니다. 자세한 해외시황소식 생생한 주식토크 생톡으로 확인해보시죠
먼저, 뉴욕 시장입니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간밤 발표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3만건으로 한달 보름만에 최저로 떨어졌지만, 증시에 힘을 실어주지 못하고 오히려 양적완화 추가 축소 우려만 키웠는데요, 투자자들은 내일 발표될 12월 고용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시장은 고용시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자 여전히 양적완화 축소를 우려하고 있지만 결국 초점은 테이퍼링에서 기업 실적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럼 뉴욕시장 마감 상황 확인해보시죠.
- 제약사인 인터셉트 파머슈티칼스는 크게 올랐는데요. 간장약에 대한 안전도 실험이 중간 단계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밝히며 무려 281.99%나 급등했습니다. 반면 장이 마감한 뒤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알코아는 1%대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다음은 유럽 시장 살펴보시죠
유럽증시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과 미국의 중앙은행이 내놓은 정책 전망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 건데요, 유럽중앙은행은 사상 최저 수준의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앞으로 상당한 기간 동안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곧 경기 회복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졌고요 이와 함께 FOMC 회의록 공개 결과 양적완화 축소가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도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네요, 그럼 유럽시장 마감상황 확인해보시죠
-런던 시장에서 이날 슈퍼마켓 체인 모리슨이 실적부진 우려로 7%넘게 급락했고요, 프랑스 화학업체 아르케마는 지난해 순익 전망이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3%대 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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