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지역본부나 본사를 두는 글로벌 기업의 외국인 임직원은 소득세를 영구적으로 감면받게 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회장단, 주요 외국인투자기업 최고경영자, 관계부처 장·차관 등과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외국인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글로벌기업의 헤드쿼터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임직원들에게 소득 크기와 상관없이 지금처럼 17%의 소득세율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헤드쿼터 임직원이 외국인투자 비자로 머물 수 있는 기간도 최장 5년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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