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미국·몽골·러시아 수출용으로만 판매하던 '다시다 닭고기'를 국내에서도 선보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연말부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농협하나로마트, 대형슈퍼 등 전국 700여 개 점포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최근 동남아권·중화권 출신 국내 거주자와 다문화가정이 늘어나면서 그들을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김하민 CJ제일제당 식품사업 부문 브랜드 매니저는 "'다시다 닭고기'는 동남아권·중화권 출신 국내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확대한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세분된 국내 소비자층의 입맛을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