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황센터 정유리입니다. 양적완화에 대한 우려 또 다시 뉴욕에 번졌습니다. 자세한 해외시황소식 생생한 주식토크 생톡으로 확인해보시죠
먼저, 뉴욕 시장입니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 간밤 공개된 지난해 12월 FOMC 의사록에 투심은 위축된 모습이었는데요. 회의록 내용에 따르면 대다수의 연준의원들은 양적완화정책의 효과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보고 2014년 하반기에는 양적완화 정책을 종료해야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 사실이 전해지면서 시장은 약세 흐름을 이어갔는데요, 이와 함께 12월 민간부문 신규 취업자수가 23만8천명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나자 양적완화 추가 축소에 대한 우려가 더욱 짙어졌습니다. 그럼 뉴욕시장 마감 상황 확인해보시죠
-개별종목들의 상승세가 나스닥의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마이크로테크놀로지는 어제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한뒤 9%넘게 급등했고요, 와인 유통업체인 콘스텔레이션 브랜즈도 실적 호조에 힘입어 9%대에서 마감했습니다.
다음은 유럽 시장 살펴보시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소폭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예상을 밑도는 독일 무역수지 발표가 영향을 미친것인대요, 독일의 11월 무역수지 흑자는 180억 유로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됐지만 실제로는 178억 유로에 머물렀고, 여기에 더해 유로존의 12월 인플레율이 11월의 0.9%보다 낮은 0.8%로 나타나자 투자 분위기가 위축됐습니다. 이와 함께 유럽중앙은행의 첫 정책회의를 앞두고 디플레이션 우려까지 제기되면서 시장은 가라앉았네요. 그럼 유럽시장 마감상황 확인해보시죠
- 하락장세에도 금융주들은 대체로 상승세를 탔습니다. 독일의 도이치방크와 코메르츠방크가 각각 1%, 3.%대 상승했고요 프랑스의 BNP파리바는 1%대 소시에테 제너럴은 2%대 오르며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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