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영을 계획 하에 진행 중인 '카트'에 황정민을 비롯해 천우희, 지우, 이승준까지 캐스팅이 확정돼 오는 11일 크랭크인 합니다.
'카트'는 대형마트 계약직 직원들이 부당하게 해고당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시선 너머' 등의 작품에서 섬세한 연출력을 보인 부지영 감독이 진두지휘합니다.
또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건축학개론'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명필름에서 제작을 맡았습니다.
카트에서는 황정민을 비롯해 천우희, 지우, 이중준 그리고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 등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을 펼칠 계획입니다.
또 대세 아이돌 엑소(EXO)의 디오가 캐스팅 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황정민은 이번 영화에서 인심 좋고 유머러스한 노조원 옥순 역을 맡았고, 천우희는 88만 원 세대의 대표주자 미진 역을 맡았습니다.
영화 '전설의 주먹'에서 황정민의 딸로 출연한 배우 지우는 당돌한 여고생 수경 역을 맡아, 태영 역을 맡은 디오와 호흡을 맞춥니다.
'카트'는 크랭크인과 동시에 펀딩21(www.funding21.com)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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