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내경제에 대해 회복세가 강화되고 있지만 대외 불확실성 등은 여전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경제동향(그린북)'보고서를 통해 "고용·물가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고, 생산과 내수지표도 개선되고 있다"며 경기가 회복국면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 대외 위험요인은 여전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기업심리 개선세가 미약하고, 제조업 평균가동률 등이 부진한 상황 속에서 국내기계수주와 같은 선행지표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경제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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