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 10가구 중 8가구는 앞으로 집을 살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전국 일반가구 5천 가구와 보금자리론을 이용하는 2천 가구를 대상으로 '2013년도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수요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보유주택을 전세로 임대하고 있는 가구 중 60%는 전세 임대 유지 의향을 나타냈고, 전세금 마련을 위한 목돈 마련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습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볼 때 여전히 무주택가구의 내 집 마련 의향은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게 높은 추세를 이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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