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황] 경제지표 호조 뉴욕, 유럽 상승 마감/ 아시아 일본증시 약세 혼조 마감

안녕하세요 시황센터 정유리입니다. 예상보다 좋은 경제지표에 해외시장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자세한 해외시황소식 생생한 주식토크 생톡으로 확인해보시죠.

먼저, 뉴욕 시장입니다.

뉴욕증시는 3거래일간 이어가던 하락세를 멈췄습니다. 다우지수는 장초반부터 완만한 흐름을 보였는데요, 이런 상승세 뒤에는 경제지표 호조가 있었습니다.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4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뉴욕증시의 상승세를 끌었는데요.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11월 무역수지 적자가 지난달보다 12.9% 줄어든 343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시장 전망치인 400억달러보다 훨씬 줄어든 수치에 시장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지명자의 인준안 통과역시 상승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시장은 연준의 금융·통화 정책기조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옐런 지명자의 인준안 통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네요.. 그럼 뉴욕시장 상황 확인해보시죠.
-헬스케어 관련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뉴로크린 바이오사이언시스는 무려 90% 가까이 크게 올랐고요, 유나이티드헬스그룹도 3%대, 존슨앤드존슨 역시 2%대 오르며 마감했습니다.

다음은 유럽 시장 살펴보시죠
유럽증시 역시 경제지표 호조 속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독일의 지난달 실업자 수가 예상보다 크게 줄어든 건데요, 작년 12월 독일의 실업자 수는 11월보다 1만5000명이 줄어든 296만5000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실업자 수가 11월과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던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독일 노동시장의 회복세를 보였고요, 또 이와 함께 유로존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인상폭이 시장 전망치보다 낮게 나오자 유럽은 상승탄력을 받았습니다. 그럼 유럽시장 마감상황 확인해보시죠
-이날도 은행주가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코메르츠방크는 독일 증시에서 5%넘게 올랐고요 크레딧 애그리콜 역시 프랑스 시장에서 6%대 상승했습니다.

이어서 아시아로 가보겠습니다.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일본 시장은 미국 소비지표 부진에 영향을 받으며 이틀 연속 하락장 이어갔지만 중국증시는 최근 잇따른 증시하락에 저가매수세가 몰리며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아시아 지수 살펴보시죠
-일본, 보험사 MS&AD가 4% 가까이 급락하면서 닛케이 상장 기업들 중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요 금융주와 산업주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중국, 헬스케어주가 증시 상승을 이끌었지만 은행주는 대체로 하락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환율 살펴보겠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사흘 연속 상승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원90전 오른 1068원30전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생톡으로 알아본 해외시황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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