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 M&A에 2~3곳의 기업이 관심을 갖는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주주들 사이에서는 감자설이 퍼지고 있습니다.

법정관리를 받고 있는 동양건설은 최근 법원에 임시주총 개최를 신청해 허가를 기다기고 있는 상황인데요,

주주들 사이에서는 갑자기 임시주총을 개최하려는 의도가 감자를 위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통 재무구조가 악화된 기업은 자본잠식을 막고자 감자를 통해 자본금을 확충하는데요,

M&A가 가시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감자에 나서 재무구조를 개선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겁니다.

하지만 동양건설 측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감자를 하거나 M&A 추진 등은 법정관리를 받고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회사 측에서 추진할 문제가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임시추종에서는 "임원선임 일자를 확정하고 이사보수 한도액을 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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