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무역수지 개선으로 상승

현지시간으로 7일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5.84포인트(0.64%) 오른 16,530.94에, S&P500지수는 11.11포인트(0.61%) 상승한 1,837.88에 장을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9.50포인트(0.96%) 오른 4,153.18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날 시장에서는 장 초반 발표된 무역수지가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미국의 무역적자는 342억 5,000만 달러로 집계되며 4년래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또 오는 10일 발표될 12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도 투자심리를 부추겼습니다.

[최은진 기자 / choi.ej@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