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발 KTX가 개통했을 때 신규 수요는 30%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기존에 서울역과 용산역을 이용하던 코레일 KTX 승객이 옮겨갈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교통학회의 보고서를 보면 개통 첫해인 오는 2016년 수서발 KTX의 하루 평균 예상 수요 5만 5천여 명 가운데 70%인 3만 9천여 명은 전환 수요로 나타났습니다.
열차를 이용하지 않던 신규 수요는 30%인 만 6천여 명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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