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미국 주식형 펀드에 사상 최대규모의 자금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지시간 7일 리서치 업체 트림탭스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주식형 뮤추얼펀드와 주식형 상장지수펀드, ETF에 순유입된 자금은 3,520억 달러였습니다.
이는 우리 돈으로 약 376조 원가량 되는 금액으로, 지난 2000년의 사상 최대 순유입 기록을 13년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채권형 펀드에서는 860억 달러의 자금이 순유출돼 이 역시 종전 사상 최대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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