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학생 전세임대 3천가구를 공급하기로 하고 1~2월 중 신청 접수를 받습니다.
대학생 전세임대는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이 통학 여건과 주변 환경 등을 감안해 집은 선정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집주인과 전세 계약을 맺은 뒤 대학생들에게 월세로 임대해주는 제도입니다.
보증금 100만~200만 원에 월 임대료가 7만~18만 원 수준으로 저렴하고, 처음 2년 계약 뒤 2번 더 재계약할 수 있어 최대 6년까지 계약이 가능합니다.
지난 2011년 처음 도입돼 지금까지 1만 4천여가구가 공급됐습니다.
[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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