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5년물 국채 금리 껑충

중국 5년물 국채 금리가 현지시간으로 6일 유통시장에서 4.52%로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정부가 이날 국채를 대규모로 발행한 데 따른 물량 부담과 신용경색 우려가 금리 상승을 이끌었다고 전문가들을 통해 전했는데요.

실제 중국 재무부는 5년물 국채 100억 위안 어치를, 4.47% 금리에 발행했고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를 앞두고 자금수요가 커져 이달 말 신용경색 사태가 다시 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통신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중국 재무부의 국채 발행규모가 지난해보다 2000억 위안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 때문에 당분간 국채 금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통신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애플, 인기 사진앱 개발업체 스내피랩스 인수

애플이 인기 사진 앱인 ‘스내피캠’개발업체인 스내피랩스를 인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인수 금액을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스내피캠은 1달러 가격의 유료 인기앱으로 사용자는 1초에 고해상도 사진을 20~30장 연속으로 찍을 수 있는데요. 또 사진을 최대 여섯 배까지 확대하거나 가로 세로 비율을 다양하게 늘릴 수 있습니다.

한편, 스내피랩스 인수에 애플이 자체 사진앱 기능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시장의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애플 대변인은 인수 사실을 인정하면서 “우리는 종종 작은 IT기업을 인수하지만 그 목적이나 계획을 제시하지는 않고 있다”고 답변했는데요.

통신은 이번 애플의 인수 소식으로 애플이 또 어떤 새로운 소식을 가지고 나올지 기대가 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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