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4천 만원을 넘는 금융소득을 올리는 사람이 5만 6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7일 발표한 '금융소득 종합과세 신고자의 종합소득금액 신고현황'을 보면 2012년 기준 금융소득종합과세 신고자는 5만 5,730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전년도에 5만 1천 명이 신고한 것과 비교하면 신고 인원이 5천 명 가량 늘어난 수치입니다.
금융소득이 1억 원을 넘는 금융 자산가도 2001년 1만 7,500여 명에서 1만 8,200여명으로 4% 이상 늘었습니다.
[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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