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국인의 국내 상장 주식의 순매수 규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은 국내 상장 주식 4조7천억 원 가량을 순매수했습니다.
순매수 규모는 전년보다 73% 줄어든 수치입니다.
국가별로는 영국이 5조 4천억 원 가량을 팔았고, 룩셈부르크가 9,400억 원, 일본이 4천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반면 미국이 2조 7천억 원을 사들였고, 호주가 7,900억 원, 아일랜드가 7,800억 원 어치를 각각 순매수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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