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최근 한진그룹이 매각방침을 세운 S-Oil 지분에 대해 인수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 회장은 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10년 전에는 관심이 있었지만, 지금은 투자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진그룹은 지난달 자회사 한진에너지가 보유한 S-Oil지분 28.41%를 매각해 2조 2천억 원을 확보하는 자구책을 발표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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