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부처 장관들의 국무회의 출석률이 공개됐습니다.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가 국무회의 회의록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과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의 출석률이 가장 낮았습니다.
정보공개센터는 지난해 3월11일 진행된 제11회 국무회의부터 10월16일 진행된 제44회 국무회의까지 모두 34회 동안의 회의를 기준으로 분석했습니다.
윤 장관과 최 장관은 각각 21회 출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두 장관이 지난해 4월17일 취임한 점을 고려하더라도 최하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다음은 윤상직 산업통상
자원부 장관 24회,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각각 25회 순으로 저조했습니다.
반면 국무회의에 개근한 장관도 있었습니다.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이 기간에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국무회의에 출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 장관 다음으로 출석률이 높은 장관은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으로 31회 출석했습니다.
나머지 3번은 대리출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도 31회 출석했지만 나머지 3번을 아예 불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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