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장초반 400억원이상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2050선까지 돌파하는 것 아니냐 하는 기대감 속에 상승흐름 이어가고 있는데요. 보다 자세한 상황 지수로 확인해보시겠습니다.

한동안 잠잠했던 신종 조류인플루엔자(H7N9) 감염자가 중국에서 또다시 발생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세다.

체시스(033250)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제일바이오(052670)는 8.4% 상승 중이다. 이-글 벳(044960)은 11% 넘게 올랐다.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위생국은 저장성 자오싱에 거주하는 남성이 H7N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감염자가발생한 이후 중국에서는 총 45명이 H7N9로 사망한 바 있다.

체시스는 자회사 넬바이오텍이 면역증강을 조류독감에 사용되는 닭의 만성호흡기 질병의 치료제인 넬씨티씨 등을 생산하고 있고, 제일바이오는 동물용 약제품 제조업체다.

스포츠서울주가가 현 대표이사의 횡령 혐의 피소 소식에 급락했다. 16일 코스닥 시장에서 스포츠서울은 오전 9시 7분 현재 전날보다 13.62% 내린 298원을 나타내 4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스포츠서울은 한때 하한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스포츠서울은 전날 공시를 통해 서울남부지검에 현 대표이사의 횡령혐의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스포츠서울은 "현재까지 검찰 수사와 관련해 확인된 사실이 없고 추후 이와 관련된 구체적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에 재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나노트로닉스가 추진하던 신주인수권부사채(BW) 계약이 해제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나노트로닉스는 전일대비 11.35%(160원) 빠진 125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 류영길 씨는 지난 8월26일 나노트로닉스와 체결한 제8회 신주인수권부사채의 계약해제를 통보했다고 공시했다.

류 씨는 공시를 통해 신주인수권부사채 계약 체결시 경영권양수도를 함께 체결했으나 나노트로닉스가 경영권양수도 계약서상 계약조건을 불이행해 신주인수권부사채 계약이 중도 해지됐고 회사 측에 계약해제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신규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부동산 자산 취득소식에 피에스앤지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23분 현재 피에스앤지의 주가는 전날보다 13.04% 오른 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피에스앤지는 전날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토지 및 건물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자산의 가격은 85억원이다.

피에스앤지는 올해 초부터 신규사업으로 삼고있는 유통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타인이 운영 중인 매장을 상대로 인수 여부를 검토해왔고 이에따라 오산시에 있는 부지를 매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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