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 성장률 7.5% 넘는다”

중국 정부는 현재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3분기에 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올해 경제성장률이 7.5%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인데요.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한 경제 담당가는 중국의 경제 성장세는 중간 정도지만 세계 기준으로 살펴보면 여전히 높은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그는 또 “부동산버블이나 지방정부 부채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지만 이 모든 것들은 통제 가능한 범위에 있다”며 경제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통신은 마지막으로 중국은 올 초 만해도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로 인해 증시에 악영향이 많았지만 현재 다시금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시장, QE축소에 준비된 상태"

미 연준의 제롬 파웰 이사는 시장이 양적완화 축소에 대해 이미 준비가 된 상태라고 평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습니다.

그는 "금융시장은 현재 경제 전망과 전반적인 상황이 연준의 양적완화 정책이 축소가 돼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또 양적완화를 축소할 때 연준이 분명하게 움직여야 시장의 변동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경고의 목소리도 높였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지난 달 양적완화를 축소하지 않았는데 "정부폐쇄와 부채한도 증액 문제를 둘러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의 교착상태를 감안했을 때 충분한 근거가 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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