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늘(14일) 법제사법위, 정무위, 국토교통위 등 12개 상임위별로 소관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일제히 국정감사에 들어갑니다.
특히 대법원과 사법연수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법사위 국감에서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폐기논란, 채동욱 전 검찰총장 사퇴 등 민감한 정치ㆍ사회 현안이 한꺼번에 다뤄질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국토위에서는 이명박 정부 시절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했던 4대강 사업이 실제로는 대운하를 염두에 둔 사업이었는지를 둘러싼 공방이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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