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인도네시아에서 추진해 온 현지 사우다라은행 인수가 박근혜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 성과로 성사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우리은행이 인도네시아 진출을 추진 중"이라며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활동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도네시아중앙은행(Bank Indonesia)이 각종 규제를 신설하며 현지 은행이 외국계 자본에 매각되는 것을 사실상 불허하고 있어, 우리은행이 인수를 성공리에 매듭지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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