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프로그램을 통한 순매도 규모가 2000억원이 넘어서면서 코스피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의 매도가 지수의 발목을 잡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가 이어지며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 업종별로 살펴보면, 하락업종이 더 많다. 그 와중에도 운수장비가 1%넘게 오르고 있고 종이목재도 1%가까이 오름세다. 유통업과 의료정밀도 소폭 상승 중이다.
반면 의약품과 비금속광물, 통신업과 금융업은 1%대로 하락하고 있다.
<수급>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0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673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매도우위를 나타냈던 개인도 순매수로 전환한 뒤 1119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기관은 금융투자와 투신을 중심으로 1674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6억원, 144억원 동반 매수우위를 이어가고 있고 기관 만이 194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코스피 시총상위>
삼성전자, 오늘 뚜렷한 방향성 없이 움직이는 모습이다.
현대차는 3분기에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또다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 시총상위>
셀트리온이 서정진 회장의 검찰고발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오늘장 특징주>
기계업체인
이엠코리아가 연이은 대형 수주계약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최근 연이은 수주계약 소식에 국민연금이 투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상승세가 더욱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과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의 연대설이 나오며 안철수 테마주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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