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황] 코스피는 약세 출발 개장 직후 상승 반전

안녕하세요 시황센터입니다.

옵션만기일 코스피는 약세 출발했지만 개장 직후 상승 반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일부 매물이 출회되고 있지만 외국인 매수에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업종별

운송장비가 1%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종이목재, 화학, 철강금속, 전기전자, 의료정밀, 유통, 제조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건설, 금융, 보험이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음식료, 섬유의복, 의약품, 비금속광물, 기계, 전기가스, 운수창고, 통신, 증권, 서비스는 약보합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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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혼조세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 (1,429,000원 상승1000 -0.1%)가 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대차 (260,000원 상승6500 2.6%)와 SK하이닉스 (33,500원 상승750 2.3%)가 각각 2.56%, 2.44%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전자 (69,100원 상승1800 2.7%)도 2.53% 상승 중이다. 현대모비스 (284,500원 상승3500 1.2%), 기아차 (65,100원 상승1100 1.7%), 롯데쇼핑 (387,500원 상승11500 3.1%)도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생명, NAVER (563,000원 상승9000 -1.6%), KB금융 (37,850원 상승500 -1.3%)은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POSCO, 현대중공업, SK텔레콤은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상위종목 강보합세
서정진 회장 검찰 고발 소식에 셀트리온 (44,700원 상승1450 -3.1%)이 2.60% 하락하고 있다. 반면 파라다이스 (26,250원 상승800 3.1%)가 2.75%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서울반도체, CJ오쇼핑 (350,400원 상승1900 0.6%)은 강보합세다.


특징주 10-10

"삼성 신제품 출시에 OLED주 동반상승"
삼성전자(005930)가 휘어지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 탑재된 갤럭시라운드를 출시하면서 관련주들이 강세를보이고 있다.

CS엘쏠라(159910)는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아이컴포넌트(059100)도 전일대비 7.20%(900원) 오른 1만 3400원에 거래 중이다.

하이쎌(066980)과 탑엔지니어링(065130)도 2~4%대에서 오르고 있고 아바코(083930)와 AP시스템(054620)은 1%대에서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세계 최초로 곡면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갤럭시라운드를 출시했다. 시장에선 앞으로 휘는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방울이 최대주주인 레드티그리스의 주식담보대출이 크게 늘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하고 있다.

쌍방울은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보다 14.77% 떨어진 69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인터넷매체는 레드티그리스의 주식담보 대출규모가 1년 사이 80억원 가량 급증한데다, 쌍방울 주가는 하락해 대규모 반대매매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엠코리아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엠코리아는 전거래일 대비 12.20%(950원) 상승한 8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한때 878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엠코리아는 지난 8일 한국항공우주산업과 22억8499만6960원 규모의 FA50 후속양산 저장기조립체(Reservoi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60%에 해당하는 규모다.

대한전선이 경영권 불안과 출자전환에 대한우려로 2거래일째 크게 떨어지고 있다.

대한전선은 10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1.21%(255원) 내린 2,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하한가(14.95%)를 기록한 이후 2거래일째 주가 급락을 기록 중이다.

대한전선의 주가 하락은 경영권 불안과 출자전환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오너 3세인 설윤석 사장의 경영권 포기로 회사 내에서 경영권 분쟁이 일어날 수 있고 출자전환 전 감자로 주가가 훼손 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