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 계열사 회사채와 기업어음에 투자했다가 피해를 입은 개인 투자자들이 항의 집회를 열었습니다.
피해자 모임인 동양 채권자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고 금융당국이 동양증권의 불완전 판매에 뒤늦게 대처해 피해를 입었다며 실질적인 대책마련을 요구했습니다.
또 법원이 법정관리 관리인을 선임할 때 현 경영진을 배제하고, 피해자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채권자협의회에 참여하게 해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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