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황센터입니다. 해외시황소식 살펴보시죠.

먼저 미국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뉴욕증시 하락 마감했습니다. 당초 셧다운이 장기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과 셧다운 후 오히려 증시가 반등했던 경험이 증시를 끌어올렸는데요. 부채한도 소진 시한인 17일을 앞두고서도 미국 정치권에서 벼랑끝 대치국면이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자 불안감이 학습경험을 압도하는 모습입니다. 전일 공화당 소속의 존 베이너 하원 의장은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공화당과 진지한 대화에 나서지 않으면 부채한도 증액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측은 디폴트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은 무책임하고 경솔한 처사라고 맞대응했습니다.


다음 종목별 흐름입니다
먼저 상승 종목부터 확인하시죠!
AT&T가 1.01%상승했습니다.
버라이존 0.89%, 인텔은 0.64%로 소폭 올랐습니다.

다음 하락 종목 살펴 보시죠!
종목별로는 은행주들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1.1%,
미국 최대의 모기지 은행 웰스파고도 1%대 하락했습니다.
내일 새벽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알코아는 알루미늄 가격이 취약하다는 전망 속에 1.2% 하락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개장 초반 150포인트가 한번에 빠졌는데요. 진 스펄링 국가경제회의 의장이 공화당이 요구하는 일시적인 부채한도 상한 증액안을 수용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치며 낙폭을 제한했지만 다우지수는 다시 1만5000선을 반납했습니다

다음 유럽으로 가보시죠.
유럽 주요 증시는 혼조세 보였습니다.
미국의 셧다운 장기화. 그리고 부채 한도 증액 협상에 대한 우려가 계속해서 시장에 영향을 미치며 유럽증시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아시아로 가보겠습니다.
국경절 연휴를 맞아 휴장에 들었던 중국증시가 오늘 개장을 앞두고 있는데요. 어제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일본 증시, 벌써 4거래일 연속 내림세인데요. 아무래도 주요 수출국인 미국의 불안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환율 살펴 보겠습니다!!
장중 환율이 1070원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는데요. 환율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물량이 유입되면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달러당 1원 20전 오른 1071원 5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해외 시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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