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기 불황에다 STX와 동양 등 대기업 위기가 연쇄적으로 이어지면서, 100여개가 넘는 중소기업이 구조조정 대상에 오를 전망입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절정에 달했던 2010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중소기업 대출 면책 강화와 신용평가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는다는 방침입니다.
금융감독원과 은행 채권단은 금융권에서 50억~500억원을 빌린 중소기업 중 부실 가능성이 있는 1,100여개 업체를 선정해 신용위험 평가 작업을 마무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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