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지난 1997년 IMF 위기로 증권사들에 대해 무기한 특별검사를 실시한지 16년만에 동양증권에 대해 무기한 검사를 실시합니다.
일반적으로 금감원의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는 종합검사의 경우 3주, 부문검사는 2주정도의 기한을 두며 필요시 소폭 연장하는 형태입니다.
하지만 동양그룹 사태로 인해 개인 투자자들의 피해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전망됨에 따라, 금감원이 무기한 특별검사를 실시키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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